[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포스코가 파이넥스 공법 발표에 따른 기술력 부각 등으로 사흘만에 상승하고 있다.
포스코는 31일 오전 9시2분 현재 전날보다 2.45% 오른 43만9500원을 기록 중이다.
3일 만의 상승세로 44만원대 재진입이 임박했다.
포스코는 전날 1조600억원을 투자한 파이넥스 공법 상용설비를 준공한다고 밝혔다. 연산 150만톤 규모의 이번 파이넥스 공장은 지난 2004년 8월 공사가 시작됐다.
파이넥스는 채굴된 철광석과 일반석탄을 사용해 쇳물을 만드는 신기술로, 고로 방식보다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차세대 혁신 제철공법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적절한 성장전략에 기술력이 덧붙여졌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3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배성민기자 bae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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