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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산업, 규제완화 기대 '비중확대'-신영證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신영증권은 31일 올 하반기 아시아 각국의 카지노 유치전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카지산업 역시 규제완화에 따른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향후 국내 카지노산업은 마카오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마카오는 '라스베가스 스타일의 카지노'로 완전히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관광수지 적자를 우려하는 각국 정부가 카지노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카지노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카지노에 대한 우리나라도 이같은 영향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워 보인다"며 "향후 카지노업종의 화두는 규제완화가 될 전망인데 이는 장기적으로 펀더멘털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판단했다.

신영증권은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각각 목표주가를 2만3000원과 4350원을 제시했다. 특히, 톱픽으로 강원랜드를 추천하고 단기적으로는 하반기 모멘텀이 강한 파라다이스 주가가 탄력적일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하반기에 강원랜드의 실적개선 모멘텀은 둔화될 전망인데, 이는 스키장 객장으로 인한 집객효과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라며 "반면 파라다이스는 작년 하반기 경쟁심화로 실적이 크게 부진했으나 올 2분기부터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영증권은 자유투어, 코텍도 관심종목으로 제시하고, 자유투어는 '룸 운용업자'로 마카오 카지노에 진출했고, 코텍은 세계 카지노 시장 확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되는 카지노용 모니터 제조업체라고 설명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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