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 우리투자증권은 31일자 데일리를 통해 우리시장은 중국과 달리 주가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급락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상승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에서 추가상승을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증권사들의 지수전망치가 연일 상향조정되면서 자칫 투자자들이 너무 흥분할 수 있는데, 이를 경계해야한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우리증권은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위주의 매매가 유리하다며 중소형주의 경우 올해 EPS 증가율도 대형주보다 높고 개별 호재를 지닌 종목군이 많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투자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시했다. 그 대상으로 IT업종 중 하드웨어 및 LCD관련주와 6월 중간배당 가능종목 등을 꼽았다.
우리증권은 코스피지수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온 상해종합지수가 코스피시장 마감후 6.5% 급락해 마감했다며 전날 코스피 반등을 주도한 종목군이 M&A관련주라는 점에서 영속성을 보장하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유일한기자 only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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