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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중국발 악재로 하락하던 뉴욕 증시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다.

30일(현지시간) 중국의 거래세 인상 악재로 장초반 일제히 하락하던 뉴욕 증시가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에너지 관련주들이 오르면서 상승반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뉴욕 증시 투자자들은 일단 오후에 공개될 5월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경제 지표 호조로 FOMC에서 금리 인하 관련 언급이 있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장초반 증시는 중국 증시 급락 여파로 일제 하락했다. 중국 증시 하락은 재정부가 30일부터 증권 거래세를 0.1%에서 0.3%로 인상한데 따른 것이다. 주식계좌수가 1억개를 돌파하고 증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는 과열 양상을 보이자 당국이 세금 인상을 통한 과열 억제에 나선 것. 이로 인해 상하이종합지수가 6.5%, 선전종합지수가 7.19% 급락했다. 이는 지난 2월 28일 폭락 이후 최대 낙폭이다.

아시아 증시는 한국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고, 유럽 증시도 대부분 약보합 수준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하락하던 증권, 소매, 에너지 관련주들이 일제 반등하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끌고 있다.

오전 11시 44분 현재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0.01%(1.46포인트) 오른 1만3522.80을,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일대비 0.04%(0.61포인트) 상승한 1518.72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6%(1.66포인트) 떨어진 2570.40을 기록 중이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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