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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30일 인도 증시가 소폭 하락했다. 루피화의 강세가 수출 기업들의 실적을 줄이는 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로 인포시스 등 소프트웨어 관련주들이 이날 하락세를 주도했다.

UTI 에셋 매니지먼트의 펀드매니저인 샌제이 동그레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업체들의 사업 현황은 매우 좋지만, 루피화의 강세가 매출을 갉아먹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뭄바이 증시의 센섹스 지수는 전날보다 0.67%(96.83포인트) 떨어진 4053.088을 기록했다.

인도 최대 소프트웨어 수출업체인 타타 컨설턴시는 1.5% 떨어졌으며, 인포시스는 2.4% 하락했다.

전날 인도 루피/달러 환율은 40.40루피를 기록, 1998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인도 소프트웨어 업체는 매출의 절반 이상을 미국에서 벌어들이고 있다. 루피화 강세로 인해 매출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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