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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롯데관광개발이 농협교류센터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재료로 3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30일 롯데관광개발은 전날보다 14.97% 상승한 2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도 급증, 69만주를 넘어섰다.

앞서 롯데관광은 농협교류센터와 함께 신규 설립하는 합작법인 농협롯데관광의 지분 49%(22만8000주)를 49억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과 농협교류센터는 여행사업 영업노하우와 여행사업 시장을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한편 230만명의 농협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여행상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 기술 연수 사업과 농협의 도농간 레저, 휴양시설 투자 및 상품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게 된다.

농협롯데관광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산하 1000여개 영업점을 비롯 1300여개 하나로마트, 23개 농협 계열사 및 관계사, 지역 농협 등을 대상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동부증권은 이날 농협교류센터와의 합작법인 '농협롯데관광' 설립이 외형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심원섭 동부증권 연구원은 "농협중앙회 자회사인 농협교류센터와 설립하기로 한 신설법인은 간판사 대비 열세인 영업망 확충으로 해석된다"며 "신설법인은 롯데관광개발 상품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보여 동사의 영업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광섭기자 songbird@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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