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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10여년전부터 중증 뇌병원 장애아동을 돌봐 온 신미섭(두발로어린이집 시설장)씨가 자랑스러운 보육인으로 선발돼 표창을 받는다.

서울시는 관내 모범 보육인을 선발해 표창하고 격려해 주기 위해 오는 31일 장충체육관에서 '2007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관내 5508개 보육시설의 보육인 2만5932명 가운데 신씨처럼 모범이 돼 선발된 시설장 49명, 보육교사 29명, 보육유공자 5명이 이날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주웅 서울시의회장, 서울시 보육정책위원 등 보육관련 주요인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가수 '마야'의 공연이 진행되고, 기념식과 '서울보육선포식'이 이어진다.

서울시와 서울특별시보육시설연합회가 공동주최하는 '보육인의 날 행사'는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정진우기자 econphoo@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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