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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엠비즈네트웍스는 30일 최대주주 등의 보유주식 96만2742주를 주식회사 도움과 현대증권에 총 260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매단가는 2만7006원이다.

도움이 51만8399주(11.93%)를 140억원에, 현대증권이 44만4343주(10.22%)를 120억원에 각각 인수한다.

계약이 완료되면 휴대폰 부품업체인 도움이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경영진 구성은 추후 개최할 임시주주총회에서 선임 할 예정이며 향후 사업다각화와 신규사업진출 모색 등을 통해 주주이익이 극대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형석기자 ch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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