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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양용구 대표 "100억 유증자금으로 엔터사업 확장"]

굿이엠지가 그룹 신화의 복귀와 함께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진이 교체된 굿이엠지는 6월5일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주금 납입이 완료되면 신화 멤버들에 대한 미지급금 10억원을 정산할 계획이다. 미지급금 문제로 굿이엠지를 이탈했던 에릭, 신혜성 등 멤버들은 다음달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굿이엠지의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된 양용구 KTIC M&A 대표는 자신이 50% 지분을 소유한 자원개발업체 썬페트로를 통해 굿이엠지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양 대표는 30일 "유상증자금으로 세금 및 미지급금 등 부채를 청산하고 신화 멤버들의 복귀와 함께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100억원의 유증 자금중 40억원은 KTIC가 결성하는 엔터테인먼트투자조합에 출자할 예정이다.

양 대표는 "총 200억원 규모 펀드를 통해 굿이엠지가 추진하는 각종 엔터 사업에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며 "이 펀드는 KTIC가 운용하고 일본계 자금도 유치해 영화 및 드라마와 에듀테인먼트, 음반 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이엠지는 신화 멤버들이 출연하는 공연사업과 한일 합작 음반사업, 강남에서 400평 규모의 클럽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한 자원개발업은 최대주주인 썬페트로와 공동 추진한다.

이규창기자 rya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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