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감독원 전홍렬 부원장은 30일 "금융시장 발전을 위해 IPO 선진화 방안을 시작으로 채권발생시장 정상화 방안, 기업의 유상증자 활성화 방안 등 발행시장 전반의 혁신 방안을 계속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부원장은 이날 오후 증권업협회에서 열린 'IPO 등 주식인수업무 선진화 방안' 워크숍에서 "기업과 증권사, 투자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발생시장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앞서 금감원은 오는 6월부터 주식공모시 일반투자자에게 주어지는 풋백옵션 제도를 폐지하고 주관 증권사를 통해 공모주 청약자금을 대출 받을 수 없도록 했다. 투자자의 책임 아래 공모주 청약이 이뤄지도록 해 ‘묻지마 청약’을 근절시키기로 했다.
전 부원장은 "직접금융시장이 발전된 나라일수록 자원의 최적 배분이 이뤄지며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가는 혁신적 자금공급이 가능해 진다"고 강조했다.
서명훈기자 mhsu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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