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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박종수 사장 직접 언급, 中에 리서치센터도 설립..해외 직접투자 강화 포석]

우리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싱가포르에 IB(투자은행)센터를, 중국에 리서치센터를 각각 설립한다.

우리투자증권 박종수 사장은 3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 하반기중에 싱가포르에 IB센터를 마련하고, 중국에도 리서치센터를 세운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의 이같은 행보는 국내 증권업계에서는 처음있는 일로 적극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통해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거듭나려는 포석이다.

박종수 사장은 "싱가포르 IB센터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3개국에 마련될 현지 사무소와 함께 동남아시아권에서 IB사업을 본격 전개하기 위한 거점"이라며 "한국물 주식 브로커리지 사업은 물론 현지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와 부실채권 인수 등 다양한 직접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장은 또 "글로벌 리서치 기능 강화를 위해 올 하반기중 중국 상해나 북경에 리서치센터를 세우고 상해사무소 기능도 대폭 확대하겠다"며 "중국 현지 애널리스트를 2008년 10명, 2009년 20명 수준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리서치센터도 중장기적으로는 IB센터로 개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해외진출로 2008년 이후 동남아 금융시장에서 자문영업과 인수사업을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또 중국 리서치센터는 한-중-일을 연결하는 글로벌 리서치 프랜차이즈를 구축하기 위한 신호탄으로 중국 주식투자 저변 확대와 현지 직접투자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종태기자 gogh@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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