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채원배기자]아파트에 설치되는 스위치와 콘센트에도 올인원(All in One) 디자인 바람이 불고 있다.
현대산업개발(대표:김정중)은 '올인원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개발해 신규 분양물량에 적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기전설계팀에서 개발한 '올인원 홈네트워크 월패드'는 기존에 각각 설치되던 거실 조명스위치와 홈네트워크 월패드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기존 홈네트워크의 각종 제어기능 및 편의 기능뿐만 아니라 사용자 설정기능을 통해 다양한 분위기의 조명 연출을 손쉽게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초슬림형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와 LED 조명을 적용해 거실 분위기를 더욱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산업개발은 또 기존에 각각 설치되던 전기 스위치와 콘센트의 제품들에도 올인원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다. 온도조절기와 조명스위치를 통합하고, 콘센트와 TV, 통신 소켓을 하나로 통합했다.
상품개발본부 이종진 부사장은 “현재 개발된 올인원 아이템들은 올해 분양현장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모델하우스 등에서 제품을 접한 수요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향후에도 발전된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제품들을 개발하고 도입함으로써 아이파크만의 스타일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원배기자 c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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