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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다음달부터 베트남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ASEAN)산 생커피와 타이어, TV가 무과세로 수입된다.

재정경제부는 6월1일부터 한·아세안 상품무역협정이 발효됨에 따라 아세안 국가들의 커피 등 7991개 품목에 대해 관세가 즉시철폐된다고 30일 밝혔다.

협정 발효 대상 국가에는 베트남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등 모두 5개국이 속해 있다.

이들 나라에서 나온 생커피(관세율 2%) 타이어(8%) TV(8%) 등의 관세가 즉시 사라진다.

참지(20%) 미역(20%) 필터담배(40%) 원유(5%) 인형(8%) 등 3568개 품목은 2008년부터, 감자(27%) 과일주스(50%) 유아용의류(13%) 등 504개 품목은 2010년부터 무관세 혜택을 받는다.

한편 수입 증가시 국내 산업에 피해가 우려되는 열대과일 가운데 바나나(30%), 파인애플(30%) 등은 관세철폐 대상에서 제외됐다. 다만 망고(30%), 두리안(45%)는 2016년부터 관세율이 지금의 5분의 4로 낮아진다.

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민어 조기 고추 등 108개 초민감 품목도 관세철폐 대상에서 빠졌다.


이상배기자 ppark@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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