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가 30일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장기 외화표시 국채 등급) 상향 조정 가능성을 밝혔다.

무디스는 현재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2'로 부여했고 등급 전망은 지난해 7월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국의 대외 지불 능력이 크게 향상됐고 이로 인해 정부 기관의 구조적 개혁 작업도 확대됐다"면서 상향 검토 배경을 설명했다.

토마스 번 무디스 부사장은 특히 금융 부문 개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정부 소유 상업은행이 홍콩과 상하이증시에 상장하면서 재무 투명성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로 인해 금융시장 내부의 본질적 체질도 건강해졌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세계무역기구(WTO) 가입과 외자유치 등에 힘입어 세계 3위로 도약한 중국의 수출부문 성적은 '가공할 만'하다고 평가하고 수출 부문 호조로 중국의 대외 지불 능력은 견고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림기자 ky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