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병윤기자]KB자산운용은 'KB베트남포커스혼합형펀드'를 31일부터 국민은행 '골드앤와이즈'(Gold & Wise)지점을 통해 선보인다.
'KB베트남포커스혼합형펀드'는 기존 베트남펀드보다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권문혁 KB자산운용 팀장은 "상장 또는 상장이 확정된 종목에만 투자하도록 해 불확실성을 크게 낮췄으며 5년 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기존의 임의식 베트남투자펀드와 달리 중도환매를 가능토록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 시장에 17년이상 투자한 싱가포르 테마섹(Temasek)의 자회사 풀러턴 펀드운용(Fullerton Fund Management Company)이 위탁운용을 맡는다. 풀러턴 펀드운용은 우수한 위험조정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펀드평가기관인 머서로부터 글로벌 혼합형유형에서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주식투자비중은 설정 초기 30% 수준을 유지한 뒤 설정 후 1년 이내에 50% 수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전병윤기자 byj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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