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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엔텔스, 국내 1위 플랫폼 서비스업체

[머니투데이 김유경기자]
통합운영지원플랫폼과 전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텔스(대표 심재희·사진)가 다음주 공모한다.

엔텔스는 6월5일 기관 및 우리사주조합을 대상으로 공모한뒤, 7일과 8일에는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모희망가는 9500~1만500원(액면가 500원)이고 공모주식수는 81만10주다.

2000년 7월에 설립된 엔텔스는 통신사업자를 위한 통합운영지원플랫폼과 전문서비스 제공업체로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06년 실적은 매출액 26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매출 비중은 운영지원시스템 66.9%, 시스템통합 15.9%, 비즈니스지원 시스템 12.7%,서비스제공 플랫폼 4.5%이며, 주요 매출처는 SK텔레콤, KT, KTF 등이다.

심재희 대표는 29일 기업설명회에서 "신규사업 진출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며 중장기 사업 로드맵을 밝혔다.

2007년 이후에는 현재 주력사업인 운영지원시스템을 해외 판매로 돌려 매출을 늘리고, 국내에서는 비즈니스 지원시스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심대표는 "통신-방송 융합 솔루션 분야 신규사업 추진과 더불어 해외시장 확대로 더욱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며 "2007년에는 매출 320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엔텔스가 WCDMA/HSDPA, 와이브로 등 차세대 네트워크 상용화를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신규서비스시장에 대한 전문 컨설팅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특히 SK텔레콤, KT, 삼성전자, 포스데이터 등과 함께 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엔텔스는 현재 대만, 인도네시아, 미국, 베트남의 주요 통신사업자에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시장에서 와이브로와 HSDPA에 대한 신규투자가 활발해짐에 따라 매출도 2006년 53억원에서 2007년 6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008년에는 109억원, 2009년 150억원으로 증가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신규사업 매출도 크게 기대하고 있다. 심대표는 "UCC등 멀티미디어 컨텐츠 유행과 TPS, IPTV등 통신 방송 결합 서비스에 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통신 방송 융합 솔루션 개발 및 운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U-city, RFID/USN관련사업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공모후 심재희 대표는 49만8600주(15.11%)를 보유하게 되며 상장후 1년간 보호예수된다. 공모후 1개월간 유통가능 물량은 구주 및 공모주를 포함, 182만470주(55.17%)이다. 매매개시 예정일은 6월20일이다.
김유경기자 yunew@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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