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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청소년 척추건강 캠페인' 시작

[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비수술 척추전문병원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 원장)은 30일 피겨요정 김연아 선수를 '청소년 척추건강 지킴이'로 위촉하고,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척추건강 캠페인'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청소년 척추건강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척추건강을 바로 잡기 위해 자생한방병원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병원 측은 거북이처럼 굽은 청소년들의 등을 바로 펴고, 디스크 및 척추질환을 예방하는 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등학교에는 김연아 선수를 모델로 제작한 ▲올바른 책 읽기 자세 ▲컴퓨터 이용의 올바른 자세 ▲ 올바른 필기 자세 ▲교실에서 할 수 있는 척추건강 스트레칭 등 척추건강법을 제시한 포스터를 무료로 배포한다.

아울러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이 해당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잘못된 학습자세를 교정해 주며, 척추건강 강연, 척추건강 스트레칭법 등을 보급할 예정이다.

과거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이 주된 증상이었던 청소년 척추질환은 최근 들어 잘못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이 원인이 되어 심각성이 커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은 지난해 내원한 고등학생 척추질환자의 29.3%가 디스크를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청소년기 디스크는 성장에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척추의 노화로 이어져 퇴행성 디스크 발생시기를 앞당길 위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자생한방병원은 비수술 척추전문병원으로 MRI, CT 등을 이용한 과학적인 진단과 추나요법, 추나약물요법, 동작침법 등의 치료법으로 수술 없이 각종 척추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 전문한방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 3월 '2007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 병원 신준식 원장에게서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았다. 병원 측은 신 원장이 일본 현지에 체류하며 치료와 컨디션 조절을 도와준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이번 캠페인 참여를 수락했다고 전했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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