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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교보문고와 휴대폰 바코드 인식 기능 이용한 서비스]

LG텔레콤은 교보문고와 휴대폰의 바코드 인식 기능을 이용한 ‘모바일북클럽’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북클럽’은 서점은 물론이고 도서관, 사무실 등에서 사고 싶은 책을 발견하면 책에 부착된 바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 도서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휴대폰 장바구니 기능에 도서정보를 담아두었다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휴대폰을 이용한 도서 결제는 RFID(전자태그) 방식으로 외장형 RFID를 휴대폰에 반드시 부착해야 하고 각각의 책마다 도서정보가 담긴 RFID 태그를 서점에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이 있을으며 서점을 방문하지 않고서는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없는 한계를 갖고 있다.

반면 LG텔레콤의 ‘모바일북클럽’은 휴대폰에 내장된 스캔 기능 또는 숫자입력 기능을 통해 바코드를 직접 인식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인터넷 교보문고와 마찬가지로 최대 30%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북클럽’을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현재 캔유DMB(canU701d), 스카이 붐붐폰(IM160L) 등 2종이며 연말까지 약 10여종의 단말기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바코드 인식 기능이 없는 기존 단말기라고 하더라도 **4989를 입력 후 ez-i 버튼을 길게 눌러 ‘모바일북클럽’ 메뉴에 접속해 바코드 숫자를 직접 입력하면 읽고 싶은 책을 조회하고 주문할 수 있다.

‘모바일북클럽’ 서비스는 월정액 900원에 제공되며 이용시 별도의 정보이용료는 없고 데이터안심정액제 가입자의 경우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마일리지 적립 및 배송비 등은 인터넷 교보문고와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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