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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대우證, 산업재·금융·소비재등 주도 전망…"2막 시작됐다"]

대우증권(대표 김성태)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 경신을 이어가며 6개월안에 1800, 12개월안에 1940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했다. 코스피 목표치를 종전 1700에서 5.9% 상향조정했다.

하반기에 △가치성향이 높은 산업재 △금융 △경기관련 소비재 △필수 소비재 △의료 부문의 종목들이 상승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증권은 30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2007년 상반기 대우 증시포럼'을 열고 '한국증시 제2막은 이미 시작됐다'를 주제로 종합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상승의 이유로 △저금리, 저물가 유지로 글로벌 안정성장의 선순환 매커니즘이 작동 △경기 및 기업이익 개선 모멘텀이 순환적으로 발생 △선진국 시장과 신흥시장 간 주가수익비욜(PER) 차이의 축소 등을 꼽았다. 상승을 통해 한국 증시의 평균 PER도 12배 수준으로 한단계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글로벌 긴축 지속 △국제유가 불안 △유동성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 등을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이 회사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2007년 하반기 고점으로 제시한 1800은 시장 PER 12배 수준”이라며 “전세계 주요 50개국 중 PER 기준으로 하위 10개국 평균 수준인 한국 증시의 밸류에이션을 고려하면 PER의 점진적 상승을 수반한 재평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이어 "1990년대 중반 이후 한국 증시는 위험(Risk)은 낮아지고 수익률(Return)은 높아지는 ‘저위험, 고수익(Low Risk, High Return)’시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는 주식투자가 유행처럼 번졌다가 식어버리는 단절적인 투자의 도구가 아니라 투자자들의 상시적인 관심권에 주식시장이 존재하고 있음을 뜻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제기자 openey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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