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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세계 140여개국 6천만명에 이르는 중국인들의
연합기구인 '세계화인연합총회'가 전남 무안기업도시 안에 5만평 규모의 '차이나시
티(China City)'를 건설하기로 했다.
2일 전남 무안군에 따르면 3일 국회 연회실에서 세계화인협회와 기업도시 내 한
중국제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식회사(KCIID)'와 함께 차이나
시티 '뮤-차이나' 건설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포럼에서 무안군과 세계화인연합총회, KCIID 등 3자간에 세계화인연합총회
가 주도해 한중국제산업단지 안에 50만평 규모의 차이나시티를 건설하는 내용의 투
자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날 투자협약은 무안기업도시에 건설하는 차이나시티에 세계 화인 네트워크를
이용한 화인센터, 화인은행, 화인대학 등을 유치해 세계적인 국제도시로 건설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2007년 9월 전 세계의 실력있는 화상들을 초청해 무안기업도시에서
차이나시티 제막식을 갖기로 했다.
이날 협약으로 무안기업도시 안에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한중국제산업단지 조성
에도 한층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포럼은 국회 기업도시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호중 의원)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 주한 중국대사관, 주한 중국상회 등이 한중 합작사업으로 추진하는 한중국
제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포럼에서 세계화인연합총회 강림(姜琳) 주석이 '차이나시티 건설의 필요성과 중
요성'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중국 광하그룹의 곽향동 회장과 중국대사관 진주 공사, 중국상회
왕립군 회장, 이수성(전 국무총리) 새마을중앙회장, 김덕규.윤호중 국회의원 KOTRA
이종일 북경관장, 금융사와 건설사 임원 등이 참여한다.
한편 강림 주석은 오는 4일부터 이틀 동안 무안군을 방문해 기업도시 예정지를
시찰하고 차이나시티 건설과 관련한 업무 협의를 할 예정이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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