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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 2분기 회복, 인플레도 억제추세"-푸르덴셜證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美 재정·무역적자 개선 중... 존 프라빈 투자전략가 분석]

미국 푸르덴셜금융그룹은 미국 경기가 2분기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며, 인플레이션 우려 역시 둔화되고 있다고 전망했다.

존 프라빈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 수석 투자전략가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분기 1.3%로 둔화됐지만 2분기 2.5% 정도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세계 경제성장은 1분기 성장이 추세보다 높은 연3.1%를 보인 유로존과 2.8%의 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영국의 성장률 등으로 견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일본의 1분기 GDP는 견조한 연 2.4%의 성장을 보였고 (전년비 2%), 중국은 1분기에 11.1% 성장으로 다시 가속하고 있으며 인도 역시 강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인플레이션도 억제 추세에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존 프라빈 박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이 2.6%까지 하락하고 유로지역의 인플레이션 역시 1.9%에서 보합세를 보이면서 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핵심 인플레이션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목표범위를 넘어서긴 했지만, 4월 2.3%까지 내려가는 등 하락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존 프라빈 박사는 "핵심 인플레이션은 유로존(1.9%)과 영국(1.8%)에서의 하락세로 통제 하에 있다"며 "일본의 핵심 인플레이션은 3월에도 디플레이션을 유지하면서 고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화정책과 관련, 미국 달러는 장기 하락추세에 있지만, 미국의 재정·무역 적자의 개선이 달러의 급락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5월에 3.75%로 동결했던 유럽중앙은행 금리는 6월에 인상할 것으로 보이지만, 이미 정점에 도달한 것으로 풀이했다.

존 프라빈 박사는 "달러는 저조한 미국의 1분기 성장세로 4월 유로에 대해 2.2% 하락했지만, 엔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이는 일본주식시장의 실적이 지지부진하고 인플레이션도 부정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달러는 금리동결과 유럽중앙은행과 영국중앙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리차 축소, 유럽의 강한 경제성장 등을 감안할 때 장기적인 하락추세에 있다"며 "그러나 미국의 재정, 무역 적자의 개선은 달러가 급락하지 않도록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동하기자 max@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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