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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삼성증권은 아시아, 유럽, 호주, 미국 등 전세계에 상장된 리츠(REITs) 및 부동산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리츠' 펀드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부호주의 AMP 캐피탈 인베스터스(Capital Investors)의 자문을 받아 삼성투신이 운용하며 FTSE EPRA-NAREIT 글로벌 부동산인덱스 수익률을 벤치마크한다. 이 지수는 전세계 리츠 및 상장된 부동산 주식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로, 22개국 338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삼성글로벌 리츠' 펀드는 하나의 펀드로 전세계 부동산 시장에 투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리츠는 주식, 채권 등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 상품으로 인기가 높고 안정적인 배당 수익과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자본차익 효과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

2001년 이후 아시아시장에서 시가총액이 25배나 성장한 리츠는 올해 들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을 중심으로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삼성증권 상품개발파트 홍성용 부장은 "지난달 해외 부동산 투자가 사상최고치인 1억30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글로벌 리츠상품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헷지형과 환위험노출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30일 미만 환매시에는 이익금의 70%, 90일미만 환매시는 이익금의 50%를 환매 수수료로 부과한다.



이학렬기자 tootsi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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