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우리투자증권은 30일 분할후 재상장되는 웅진씽크빅이 확실한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신규투자를 통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원을 제시했다.
웅진씽크빅의 재상장일 평가가격은 1만7500원이다.
윤효진·박수민 우리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웅진씽크빅은 지난 2004년 이후 방과후 학교사업부터 최근 북렌탈 사업런칭까지 신규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기존 사업부에서 신제품 런칭을 가혹화하고 있어 외형 모멘텀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문화 사업본부는 신규과목 런칭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고 미래교육 사업본부는 2009년까지 신간발간이 계획되어 있어 지속적인 성장모멘텀을 예상했다. 단행본 사업부는 임프린트 도입, 스쿨사업부는 영어마을로의 사업확장으로 꾸준한 외형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주회사 전환으로 높은 배당성향 유지와 지배구조 개선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송선옥기자 oo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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