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머니투데이 김능현기자]엘리엇 스피처 뉴욕 주지사가 월가의 저격수에서 구세주로 변신했다.

뉴욕주 검찰총장 재직시절 월가의 비리를 집중수사해 월가의 저격수로 불렸던 그가 월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철폐하는데 앞장서는 등 월가의 구세주로 변신한 것.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피터 주지사는 런던과의 글로벌 금융허브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투자은행과 금융감독당국의 고위 인사, 법조인 등으로 구성된 자문 패널을 구성키로 했다.

이 패널은 '세계 금융의 수도'로서 뉴욕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내년 6월까지 내놓을 계획이다.

스피처 주지사는 "이것은 검찰 재직시부터 주지사가 된 지금까지 일관되게 고민해 오던 주제"라고 말했다.

스피처 주지사는 뉴욕주 검찰총장 재직 시절 금융회사의 회계부정, 주가조작 등을 집중 수사해 '월가의 저승사자'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지난해 말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뉴욕주 주지사에 당선됐다.


김능현기자 nhkimchn@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