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뉴욕=유승호특파원]미국 금리(국채 수익률)가 상승했다.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예상보다 상승, 금리 인하 기대감을 더욱 줄였다.
29일 미 동부시간 오후 3시30분 현재 10년 만기 미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지난 주말보다 0.024% 포인트 오른 연 4.88%를 기록했다.
금리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39% 포인트 오른 연 4.89%를 기록했다.
민간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미국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08.6으로 전월 106.3보다 높아졌다고 이날 발표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05를 상회했다.
4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4.0에서 106.3으로 수정됐다.
뉴욕=유승호특파원 sh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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