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29일 인도 증시가 기업 실적호조로 사흘 연속 상승했다.
선섹스지수는 전날보다 110.32포인트(0.77%) 오른 1만4508.21로 거래를 마쳤다.
인도 최대 건설업체인 라슨&투브로는 예상보다 나은 4분기(1~3월) 실적을 발표했다. 분기 순익은 70억루피로 1년전(46억7000만루피)보다 크게 증가했다. 애널리스트 전망치는 51억7000만루피였다. 주가는 4% 올랐다.
인도 최대 전력장비 업체인 바랏 헤비는 씨티그룹이 순익 전망과 목표가격을 상향조정한 덕분에 4.9% 상승했다. 씨티그룹은 바랏 헤비의 내년 순익 전망치를 10% 늘렸고, 목표가격을 21% 올렸다.
정재형기자 ddo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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