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 참석]
수요자들의 주거만족도 향상과 함께 고객만족(CS)서비스를 중심으로 건설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07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 시상식이 건설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9일 오후 4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서종대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을 비롯해 최재덕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최종수 대한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건설업계에서는 이찬호 GS건설 부사장, 이종국 우남건설 사장, 박상진 현대건설 전무, 최희환 현대산업개발 상무, 임선욱 SK건설 상무, 김 강 쌍용건설 상무, 한도수 금호건설 상무, 홍종득 영조주택 상무, 장해주 월드건설 이사, 이수호 대한주택공사 팀장 등이 자리했다.
주최측인 머니투데이에서는 홍선근 대표와 박종면 편집국장, 방형국 건설부동산부장 등이 참석했다.
서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주택 분야에서 하드웨어 관련 상이 많지만,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과 같은 소프트웨어상을 제정한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인사말에서 "높아진 수요자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건설기업들이 적극 대응하도록 유도하고 효율적 시스템 구축을 통해 단순한 경쟁력 차원을 뛰어넘어 신뢰를 얻고 존경받는 건설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머니투데이가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심사위원장을 맡은 최재덕 원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높은 수준의 행사로 발전해 가면서 '고객만족'이란 이 시대의 화두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앞으로 주택 수요자에 기대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 고객감동을 주는 주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와 인사말, 심사평,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합대상을 수상한 GS건설에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됐다. 이어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SK건설, 금호건설, 쌍용건설, 우남건설, 월드건설, 영조주택, 대한주택공사 등이 부문별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문성일기자 ssamd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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