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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지금 글로벌 시장의 주요 이슈는 인수·합병(M&A)이다.

25일 뉴욕 증시는 M&A 기대감으로 상승했다. 나스닥이 스웨덴 증권거래소 OMX를 37억달러에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고 코카콜라는 건강음료 회사인 에너지브랜즈(일명 글라소)를 현금 41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UBS AG는 미국의 2위 아파트 소유자인 아치스톤 스미스 트러스트가 잠재적인 M&A 타겟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다우지수는 0.49%, 나스닥지수는 0.76%, S&P500지수는 0.55% 올랐다. (관련기사 ☞ [뉴욕마감]상승...부동산,기술주 강세)

29일 뉴욕 증시도 쏟아져 나오는 M&A 소식들에 영향받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3위 광산 업체 리오 틴토가 캐나다 알루미늄 업체 알칸에 270억달러가 넘는 인수안을 제안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AP통신은 리오 틴토가 알칸 인수전에 뛰어들기 위해 도이체 방크를 자문사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 그룹,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 센트럴 히스파노, 벨기에 포티스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ABN암로를 711억유로(956억달러)에 인수하겠다고 공식 제안했다.

포드자동차는 스웨덴의 자동차 업체인 볼보를 매각할 계획이다. 스웨덴의 일간지인 고테보그 포스텐은 포드의 소식통을 인용, 독일의 BMW가 볼보의 유력한 인수자라고 전했다.

코카콜라는 지난주 글라소를 인수한 데 이어 영국 2위 생수업체 하이랜드 스프링을 10억달러에 인수하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영국 선데이 텔레그라프가 보도했다.

이날은 또 3월 소비자기대지수가 발표된다. 전문가 예상치는 105.0으로 전월 수치(104.0)보다 조금 더 낫다. 미국 주택가격을 나타내는 S&P/케이스-쉴러지수도 발표된다.

◇ 세계증시 동향

▷이날 아시아 증시는 홍콩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실업률과 가계 지출 등 지표 호조로 상승했다. 닛케이 225평균주가는 전날보다 84.97엔(0.48%) 오른 1만7672.56엔을, 토픽스 지수는 13.52포인트(0.78%) 상승한 1737.90을 기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4.67포인트(0.30%) 올라 8181.49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선물도 상승세다. 이날 오전 1시 23분(미 중부시간) 현재 S&P500 선물은 1.50포인트 상승한 1518.80, 나스닥100 선물은 1.75포인트 오른 1894.75를 기록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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