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올 코스닥 시장 최대 폭등주였던 루보가 최근 증시를 이끌고 있는 주도업종인 조선 관련 회사를 계열사에 추가했다. 자본금 규모 5억원에 불과한 소규모 회사의 계열사 편입임에도 불구하고 루보 주가는 상한가로 화답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루보는 오후 2시39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525원(15.00%) 오른 4025원을 기록하고 있다 .루보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3월8일 이후 처음이다.
루보는 이날 공시를 통해 조선선박 및 해양플랜트 제조사 퍼쉬의 지분 70%를 획득함에 따라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퍼쉬는 자본금 5억원에 자본총액 11억여원인 기업으로 루보가 지분 70%를 인수하면서 계열사로 편입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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