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한국은행이 29일 오후 실시한 14일물 통안증권 입찰경과 발행예정액 2조원중 1조6900억원만이 4.70%에 낙찰됐다. 부분낙찰은 없다.
응찰액이 3조4600억원으로 이날 입찰에 나온 2년물, 91일물, 63일물과 비교해 월등히 많았지만 낙찰액은 발행예정액에 3100억원 부족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입찰 참여업체들이 만기 14일 남은 채권의 평가수익률 기준으로 응찰에 응한 것 같다"며 "응찰 금리 수준이 지난 주 14일 환매조건부채권 매각 당시인 4.62%에 너무 높았다"고 설명했다.
강종구기자 dark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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