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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한국-몽골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국-몽골 경협위) 위원장인 대성그룹 김영훈 회장은 29일 국빈방문중인 몽골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조찬회담을 가졌다.

김 회장은 이날 '한국-몽골 경협위 제 8차 합동회의'에서 엥흐바야르 대통령과 만나 한국과 몽골의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및 몽골상공회의소의 공동 주최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이번 한국-몽골 경협위 합동회의는, 엥흐바야르 대통령을 비롯한 몽골 경제사절단 100여명과 한국측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대성그룹이 몽골에서 추진하고 있는 칭기즈칸 환경에너지파크(GEEP) 프로젝트가 한몽 경제협력의 대표사례로 거론됐다.

합동회의는 한국측 경협위원장인 김 회장과 발도로즈 몽골측 경협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엥흐바야르 몽골대통령 축사가 이어졌으며 한국-몽골 자원협력과 몽골 금융산업현황 등이 소개됐다.

김 회장은 "아시아의 자원부국인 몽골과의 경제협력 증진은 우리 산업에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GEEP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몽골과의 광범위한 경제협력의 계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3년부터 몽골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전개해온 대성그룹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GEEP 기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땅 100만평을 60년간 무상으로 지원받아 태양광 풍력 복합 발전 시스템을 건립하는 것이다.


강기택기자 acek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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