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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환기자]중국 증시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중국 개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에 불어닥친 일반 투자자들의 주식 투자 열풍으로 개설된 주식 계좌수가 사상 처음으로 1억개를 돌파했다고 상하이증권보가 29일 보도했다.

중국 증권예탁결재원에 따르면 중국내 투자자들은 지난해 말 이후 무려 2700만개의 신규 주식 계좌를 만들었다.

특히 지난주 하루 평균 개설 주식 계좌수는 35만개를 넘어섰으며, 지난 25일까지 9982만개의 주식 계좌가 개설됐다.

주식 계좌수에는 위안화 위주의 A주와 외환으로 거래되는 B주, 펀드 계좌가 모두 포함된 것이다.

상하이증권보는 투자자들이 한사람당 6개의 계좌를 보유할 수 있어 주식 계좌수가 총 투자자수와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중국 증시는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일반인들을 증시로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심지어 상하이에서는 '가사 도우미'들 마저 대거 주식 투자 대열에 합류하면서 구인난을 겪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2.21% 급등한 4271.11을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42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올들어서만 60% 급등했으며, 1년전에 비해 160% 상승했다.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역시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해 4072.58로 거래를 마쳤다.
김경환기자 kennyb@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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