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원정호기자][[2007 대한민국 주거서비스 대상]최우수 친환경부문 수상]
월드건설(대표 조대호)의 브랜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는 실내 인테리어에서 단지 조경까지 환경친화적 특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0년 입주한 파주교하 월드메르디앙은 주택 업계 중 처음으로 실내에 마당을 도입한 친환경 평면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조경 역시 주변 공간과의 자연스런 조화를 강조해 입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입주한 동수원 단지는 태극사상의 태극문양 및 4괴에 따라 조경 테마를 차별화해 집과 자연의 조화를 추구했다.
2006년 입주한 용인동백 월드메르디앙은 경사면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는 약점을 에스컬레이터, 누드엘리베이터, 실개울 등의 조경 장점으로 되살렸다.
단지 곳곳에 전망이 보이는 누드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지하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이동이 쉽도록 배려했다. 지형적 높낮이 차이를 콘크리트 벽체로 메우는 대신 인공폭포와 벽천을 조성하고 실개울이 흐르도록 했다.
이 단지 입주자 백모씨(40)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단지를 오르내리는 아파트를 찾아보기란 쉽지 않을 것"이라며 "산책로를 따라 실개천과 폭포를 만나고 미니 공원과 조형물을 돌아보며 편안한 휴식을 체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말부터 입주하는 화성동탄 월드메르디앙 시범단지는 주차장을 지하로 들이고 지상에는 공원과 녹지를 조성한 덕에 도시 속 자연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동간 거리가 넓어 시원시원하고 공간 구성이 안정된 느낌을 준다. 단지 내 보행자 전용 통로를 각종 조경시설(야외공연장, 분수 등)과 연계해 걷기 좋게 배려했다.
조대호 월드건설 대표는 "눈에 보이는 화려함보다는 고객의 주거 행복을 고려하는게 주거 철학"이라면서 "이제 집을 짓기만 하는 회사가 아닌 입주민 평생의 삶의 공간을 관리하는 회사로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정호기자 meet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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