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국제로밍 수익늘자, 3G 글로벌로밍서비스 시장놓고 치열한 접전]
3세대 WCDMA 이동전화 국제자동로밍 시장을 놓고 SK텔레콤과 KTF간의 영토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동안 이동전화 국제로밍 시장은 SK텔레콤이 독식하다시피했다. 일단 800MHz 주파수가 지닌 이점때문에 국제로밍이 편리하다는 점 때문이었다. 그러나 국가간 자동로밍이 보장되는 3세대 이동전화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3세대에서 SK텔레콤과 동일 주파수를 사용하고 있는 KTF가 SK텔레콤을 바짝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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