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강타, 장리인 등 SM 소속 가수들이 총 출동하는 SM TOWN Summer Concert가 국내 최대 규모의 영상장비를 투입하여 무대 전체를 하나의 영상 스크린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꾸며질 전망이다.
약 400여 개 이상의 타일을 사용하여 무대 전 방위에 걸쳐 LED를 설치한다. 여타 가수들의 콘서트에서 사용되는 LED타일의 개수가 150여 개 정도임을 감안할 때, 엄청난 규모임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음향장비로 V-DOSC 시스템을 도입하여 객석 어디서나 최상의 음질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무대 좌,우에 음향 타워를 두 줄로 세우는 트윈 타워 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강력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100여 개의 무빙 라이트와 30대 이상의 써치라이트를 설치하여 화려한 조명쇼까지 준비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M TOWN Summer Concert 는 6월 23일 부산을 시작으로 6월 30일/7월 1일 서울, 7월 7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하는 투어형태로 진행하며, 서울공연은 29일 2차 티켓 예매 분을 오픈한다. 티켓링크 1588-7890
문병환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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