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한불모터스는 30일부터 중형세단 407 2.2 가솔린 모델과 크로스오버 차량 307SW 2.0 가솔린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407 2.2 가솔린 모델은 배기량 2230cc의 직렬 4기통 16밸브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대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2.1kg·m을 발휘한다. 국내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4100만원이다.
무릎을 보호하는 ‘스티어링 컬럼 에어백’을 포함해 총 7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으며, 특히 운전석에는 충격 속도 뿐만 아니라 시트와 핸들의 거리까지도 고려해 팽창 압력을 조절해 주는 스마트-4 에어백을 장착, 안전성을 높였다.
또 차세대 ESP(전자식 주행안정성 프로그램)를 탑재해 차량의 궤도 이탈시 세 바퀴를 한 번에 제어해 주행안정성을 보장했다.
307SW 2.0 가솔린 모델은 배기량 1997cc의 가솔린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의 힘을 낸다. 판매가격은 디젤 모델보다 250만원 저렴한 330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송승철 한불모터스 대표이사는 "푸조의 대표적인 디젤 베스트 셀링카인 407과 307SW의 가솔린 모델 출시로 고객들의 차량선택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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