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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성희기자][中 상하이지수, 장중 4300선 돌파]

29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경기 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중이다.

일본의 실업률이 9년새 최저치를 기록하고 가계소비가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일본 경제가 내수 회복에 힘입어 전후 최장기 경제 확장 국면을 이어갈 것이란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약보합세로 출발했던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대비 92.38엔(0.5%) 오른 1만7679.97로, 토픽스지수는 11.98포인트(0.7%) 상승한 1736.36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4월 실업률은 3.8%을 기록, 예상 밖으로 하락하며 9년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11월부터 5개월 연속 실업률은 4.0%를 유지했었다.

동월 가계소비도 일년 전보다 1.1% 증가해 시장 전망치(0.2%)를 크게 웃돌았다.

지표 호조 소식에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 등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다.

UBS가 올해 일본 선박업계가 최상의 실적을 낼 것이라고 재확인하면서 미쓰이 O.S.K. 등 관련주도 지수 상승에 동참했다.

중국증시는 장중 4300선을 돌파하며 사흘 연속 신고가 행진에 나서고 있다.

오전 10시 14분(현지시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66포인트(0.7%) 오른 4299.77을, 선전종합지수는 15.63포인트(1.2%) 뛴 1279.68을 기록중이다. 상하이지수는 장중 한 때 4301.34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으로 43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대만가권지수도 8224.02로 67.2포인트(0.8%) 오름세다. 대만 콴타컴퓨터가 혼하이 정밀에 이어 애플 아이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투심을 부추기고 있다.

한편 싱가포르 ST지수는 0.02% 상승중인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약보합세다.





박성희기자 stargirl@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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