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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일간스포츠가 드라마 제작 사업에 뛰어든다.

일간스포츠는 10억원을 투자, 영상물 외주제작 법인 '드라마하우스'를 설립한다고 29일 밝혔다.

드라마하우스는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영상물 제작을 목표로 '하얀거탑'으로 유명한 안판석 PD가 제작담당 대표이사를, 무비위크 대표이사 출신인 배종육씨가 경영담당 대표이사를 맡는다. 또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등을 제작한 최낙권씨가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일간스포츠는 지난 2월 MBC드라마 '주몽'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대주주인 에이스토리의 법인 최대주주가 된데 이어 이번 드라마하우스 설립으로 영상물 제작과 투자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됐다.

한편 에이스토리는 MBC TV에서 방송중인 이정재 최지우 주연 '에어시티'를 제작한 드라마 전문 제작사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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