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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신수영기자][-키움證 "신약개발관련주 점검" 리포트]

키움증권은 29일 국내 신약개발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주를 주목할 것을 권했다.

김지현 연구원은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과 관련한 업체들인 동화약품, 부광약품, 일양약품 등이 4월 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후 제약업종 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의 강세는 FTA 이후 특허권이 강화되면서 주식시장에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으로 2002년 이후 시장성 높은 신약이 발매되면서 국내 신약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연구원은 앞으로도 이같은 재평가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관련주로는 키움 유니버스 내 포함된 종목으로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LG생명과학 부광약품등이, 포함되지 않은 종목으로 동화약품과 폴리플러스가 유망해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2002년 이후 동아제약의 스티렌(위점막보호제), LG생명과학의 팩티브(퀴놀론계항생제), 유유의 맥스마빌(골다공증치료제), 동아제약의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 등 연간 매출액이 100억원을 상회하는 시장성 높은 신약이 출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국내 신약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 동화약품과 부광약품 등의 최근 강세도 이같은 연장선상에서 FTA 타결로 신약개발에 관심이 다시한번 몰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등이 올해 이후 펀더멘털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화약품과 폴리플러스는 시장잠재력이 높은 신약과제를 보유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신수영기자 imlac@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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