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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재덕 심사위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심사위원단 심사평..."고객감동 주는 주택문화 정착시키자"]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머니투데이의 주거서비스대상에는 종합대상과 커뮤니티, 유지·보수, 교육서비스, 친환경, CRM, 정보서비스, 서비스개발 등 총 7개 부문에 총 31개사가 참여했습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심사 결과와 머니투데이 기자들의 현지점검 결과를 종합하여 종합대상과 기타 7개 부문 수상자 10개사를 선정했습니다. 평가 기준으로은 기획·전략 단계에서 고객 욕구의 반영수준, 건설단계과 AS단계에서 법정요건의 준수여부, 그리고 부가서비스 실천사항 등을 측정해 평가했습니다.

대상 수상업체인 GS건설은 체계적인 사전·사후 관리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AS를 위한 10분내 출동서비스나 입주자를 위한 음악회 개최 등 부가서비스가 돋보였습니다. 커뮤니티부문의 우남건설은 통학버스제공이나 노인회.부녀회지원사업 등이, 대한주택공사는 전국적인 규모의 고객만족시스템이 각각 높게 평가됐습니다.

유지·보수부문의 SK건설은 비타민서비스라는 참신한 이미지개발과 주말농장제공, 주택문화관에서의 문화행사들이 돋보였습니다. 교육서비스부문 영조주택은 국제적인 수준의 영어교육시스템이, 친환경부문의 월드건설은 친환경 조경계획의 개념과 설계의 내용이 탁월했습니다. CRM부문의 현대건설은 신규브랜드를 통한 입주단지의 고급화와 AS관리시스템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정보서비스분야의 금호건설은 정보서비스의 시스템이 타사와 차별화되어 있으며, 서비스개발부문의 쌍용건설은 기본서비스가 충실할 뿐만 아니라 부가서비스도 다양했고, 현대산업개발은 입주 전·중·후로 서비스를 체계화해 접근한 것이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번 수상작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건설경기 침체와 정부규제 강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업체들을 보고 우리의 주택문화도 지어서 팔기만하면 끝나는 시대에서 그 이후의 관리까지, 심지어는 입주민의 교육까지도 서비스하는 시대로 발전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머니투데이의 주거서비스대상 행사를 계기로 주택을 구입할 때 주로 교통·교육·주거환경 여건 등을 고려했으나 앞으로는 시행사의 AS를 비롯한 주거서비스 수준정도가 상당히 큰 비중을 가진 요인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됐습니다. 다만 한가지, 이 행사가 금년이 처음이고 준비기간도 충분치 않아 관심있는 업체는 많았지만 막상 참여하는 업체는 그리 많치 않았던 것이 커다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앞으로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높은 수준으로 발전을 해나가면서 '고객만족'이란 이 시대의 화두를 풀어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흔히 '고객불만'은 서비스가 기대 이하일 때, '고객만족'은 서비스가 기대 만큼일 때, '고객감동'은 서비스가 기대 이상일 때 소비자가 느끼는 감정이라고 합니다.

머니투데이의 이번 행사가 앞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기대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감동을 주는 주택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끝으로 이번에 주거서비스상 종합대상과 부문별대상을 수상한 수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말씀을 드리고, 우리나라 주택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신 홍선근대표님을 비롯한 머니투데이 경영진과 후원해주신 건설교통부와 건설협회, 주택협회와 주택보증, 그리고 평가과정에서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평가위원 여러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
최재덕 심사위원장(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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