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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동부증권은 29일 최근 반등을 상승추세의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최선호종목(톱픽스)으로 한미약품과 녹십자를 제시했다. 김태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한미약품은 개량신약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며 "녹십자는 특수의약품으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중장기선호주로는 동아제약을 추천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외부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다"면서도 "동아제약의 탄탄한 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통해 신약 개발 능력은 검증됐으며 진행중인 신약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는 것.

한편, 동부증권은 국내 제약업은 앞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제네릭 부문에서 올해와 내년 대형 의약품의 특허 만료가 예정돼 있다"며 "2004년 이후 제네릭의 최대 호황이 도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약 부문에서도 과거와 달리 국내 제약사들의 R&D능력 제고로 시장성이 큰 제품들의 출시가 이어질수 있다 예상이다.

제약업의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는 정책리스크는 실제로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약재 재평가는 매년 발생하는 리스크"라며 "정책리스크의 악영향은 개발력이나 영업력이 부재한 회사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명룡기자 drago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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