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굿모닝신한증권은 29일 올 하반기 은행업종이 충분한 주가 상승여력을 가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홍진표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은행산업의 적정시가 총액은 118조원으로 예상되며, 주가 상승여력은 21.1%"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최근 주가부진으로 인해 은행산업의 밸류에이션 매력 또한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과 함께 은행산업은 지난 3개월간 시장대비 15.9%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홍 연구원은 하나금융지주를 은행산업내 톱픽으로 매수 추천했다. 예대부문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고 카드영업 강화 전략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에 하나금융지주의 적정주가 6만2000을 제시하고 33.6% 상승여력을 지닌것으로 판단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