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제1호과학기술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운용회사인 한화기술금융은 경영 참여 목적으로 넥스콘테크놀러지 주식 113만3283주( 10.1%)를 장외에서 취득했다고 28일 금융감독원에 보고했다. 취득 단가는 주당 6000원으로 투자목적은 경영참여라고 밝혔다.
한화기술금융 오승엽 부장은 "넥스콘테크는 휴대폰과 노트북 배터리에 들어가는 보호회로 모듈에 대해 기술력을 가진 회사로 올들어 실적도 개선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 부장은 이어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에도 넥스콘테크의 기술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화기술금융은 넥스콘테크의 기업가치가 상승하도록 도움을 주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화기술금융은 현 경영진 체제는 유지할 방침이다. 오 부장은 "현 경영진이 잘하고 있기 때문에 경영진 교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호 과기부 PEF는 이번 투자로 넥스콘테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다.
전필수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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