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롯데칠성음료의 위스키 브랜드 '스카치블루'가 이달말부터 고유의 위조방지기술인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을 도입한다.
스카치블루 DNA시스템은 그동안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위조주가 없는 것으로 인식된 스카치블루 제품에 신뢰감을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 품에는 DNA 잉크를 사용해 만든 라벨이 부착된다. 고객이 라벨에 판별용액을 묻히면 블루컬러가 레드컬러로 변한다. 다시 물을 묻히면 블루컬러로 되돌아온다.
또 라벨을 떼어내면 자동으로 파손되는 특수라벨을 사용해 재사용을 방지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고유번호를 라벨에 UV인쇄(자외선 인쇄)해 UV용 전등을 통해 고유번호를 확인하고 리스트와 비교할 수도 있다.
김지산기자 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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