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재문기자]업체네고물량이 출회되면서 930원선이 다시 무너졌다.
930원선을 회복하면서 장을 시작했던 달러화는 역외매수세가 중단된 반면 수출업체가 네고물량을 내놓기 시작하자 1시48분 928.7원으로 밀리고 있다.
한 딜러는 "초반에는 달러강세에 역외매수세가 붙으면서 931원대로 올랐지만 지난 금요일 급락 여파가 장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925원은 바닥인 반면 930원선은 고점이라 운신의 폭이 너무 좁다"고 말했다.
엔/달러환율은 121.7엔이며 원/엔환율은 763원대로 더 떨어졌다.
홍재문기자 j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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