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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성연광기자]
한국코닥(대표 김군호, www.kodak.co.kr)은 0.26초만에 순간포착이 가능한 12배 광학줌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Z712IS'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700만 화소에 12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슈나이더 렌즈(SCHNEIDER-KREUZNACH VARIOGON)를 장착한 풀수동 디지털 카메라다.

특히, 최고 ISO 3200까지 지원이 되는 고감도와 코닥의 손떨림 보정 기술인 ‘이미지 안정화 기능(Image Stabilizer)’이 탑재돼, 어떠한 조명 상태에서도 흔들림 없는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 기존 제품에 비해 AF(Auto Focus) 속도가 더욱 향상돼, 0.26초 만에 순간포착이 가능해, 운동경기나 공연 장면 등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촬영하기에도 좋다.

동영상 촬영 시에는 압축률이 우수한 Mpeg4로 압축되기 때문에 메모리를 적게 쓰면서도 TV화질(VGA)의 녹화가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에도 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미지 안정화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한국코닥 김군호 사장은 “이지쉐어 P712IS는 최상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코닥의 다양한 기술이 결합한 고급형 카메라로, 값비싼 DSLR을 대신할 수 있는 확실한 대안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코닥은 완성도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성능에 쓰기 쉬운 디지털 카메라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Z712IS의 판매가격은 44만 9천원이다.
성연광기자 saint@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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