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환경업체 디앤에코가 한국기술산업의 오일샌드 신유전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디앤에코는 28일 한국산업기술 미국 현지법인(KTIA)과 공동출자해 자본금 100만달러 규모의 '케이디오일'(가칭)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디앤에코는 이중 50만불을 출자하며, 합작법인은 오는 6월 중 설립될 예정이다.
한국기술산업 오일샌드 신유전사업팀 관계자는 “이번 디앤에코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향후 오일샌드 개발중에 발생 할 수 있는 폐수문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게 됐다”며 “미국 파트너사인 BSE(Black Sand Energy)의 오일샌드 채굴 기술과 디앤에코의 수처리 기술이 접목돼 향후 캐다나의 오일샌드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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