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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
청와대가 지난 22일 기자실 통·폐합 방안을 발표하면서 보완책으로 내놓은 전자브리핑제도를 오는 7월1일부터 시범운영키로 방침을 세웠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은 전날(27일) 정부가 '취재지원 시스템 선진화 방안'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마련된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 나와 "전자브리핑제의 경우 청와대가 7월1일부터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브리핑제는 각 부처가 실시하는 브리핑 내용을 동영상으로 실시간 송출해 기자들이 부처를 방문하지 않고도 기사를 작성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각 언론사의 개별적인 질의·답변 창구로 활용한다는게 정부의 계획이었다.

정부는 당초 예산 확보 등을 전제로 이르면 8월부터 전자브리핑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지만, 이에 앞서 보완책 마련 등을 위해 청와대부터 시범 운영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윤 수석은 전자브리핑제 운영과정에서 질문 수와 언론사를 제한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내부 협의를 통해 질문 수와 언론사를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며 기존 방침에서 한발 물러선 발언을 하기도 했다.


최석환기자 neokism@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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