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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LG텔레콤은 한국씨티은행과 제휴를 맺고 국내 최대의 항공마일리지가 적립되는 ‘17+7 마일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17+7마일 서비스’는 씨티은행 아시아나 마스타카드를 소지하고 LG텔레콤의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이 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통신요금 1000원당 최대 24 마일(LG텔레콤 최대 17마일+씨티카드 최대 7마일)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예를들어 씨티은행 아시아나 마스타카드를 소지한 LG텔레콤 항공마일리지 프로그램 이용자가 통신요금(기본료+국내통화료)이 7만원 이상이고 신용카드 사용액(현금서비스 제외)이 70만원 이상일 경우 씨티은행과 LG텔레콤으로부터 1000원당 각각 7마일과 17마일의 항공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는 것이다.

또 씨티은행 아시아나마스타카드는 카드 사용액 1500원당 2마일의 기본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이번 '17+7 마일 서비스' 업무제휴 조인식을 계기로 한국씨티은행과 마케팅 등 다양한 공동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한국씨티은행과의 '17+7마일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나갈 것”이라며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고객가치지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7+7 마일 서비스’ 관련 문의는 LG텔레콤 고객센터 1544-0010 또는 LG텔레콤 휴대폰에서 114, 한국씨티은행 씨티폰1566-1000 으로 전화하면 된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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