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증권주가 이틀간 소폭 하락끝에 재차 상승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시장이 1650을 넘어선 가운데 증권주 역시 동반 강세를 보이며 전체 업종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2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58.56포인트(1.99%) 오른 3008.03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투신이 각각 7억원, 14억원을 순매도 중이지만 외인이 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증권사도 1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종목별로는 전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부국증권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5%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동양종금증권, 한화증권, 메리츠증권, 우리투자증권, 대우증권 등이 3~4%가량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현대증권과 대신증권도 2%이상 상승중이며, 미래에셋증권도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한편 증권주는 지난주 한때 4%이상 급등했으나, 후반들어 이틀간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김성호기자 shki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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